저희때만 해도..
바비인형이라든가 국내 브랜드인 미미..라라 인형들도 모두 금발에 백인이었습니다
조카 생일 선물을 사주려 백화점에 갔는데..
동양인, 주근깨 남미인..심지어!! 흑인!! 흑발의 인형들도 상품 진열대에, 금발 백인 인형들 옆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

그동안..
세상도 변하고..
미인을 바라보는 미적기준도 다양화된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저는 아직도 80년대 바비인형에서 인식이 벗어나지질 않는것 같아요 ㅎㅎ
백설공주의 뽀얀피부가 좋기만 하고 부럽습니다 ㅎㅎㅎ

아까..
피부관리사님에게도 말씀드렸지만..
저하늘의 별도 달도 아니고.. 레이저 토닝 기기를 갖고싶어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첫회하고 나서는 얼굴이 부들부들 하다 정도였는데 3회부터는 정말 얼굴이 환해진다는 체감이 옵니다 ^-^
물론 칙칙하고 꺼무죽죽한 제 피부톤이 백설공주의 흰백색의 피부로 쨔쟌~~ 변신한것은 아니구요 ㅎㅎ 피부결이 정돈되고 피부톤이 맑고 환해진 느낌이 듭니다.

아.. 그리고..
스팩트라.. 뭐라고 용어를 관리사님께서 말씀하신듯한데..
그 레이저를 쐬고 나니깐 생리 전후로 공산당처럼 뾰족 뾰족 올라오던 여드름들이, 거짓말처럼 하루 이틀 지나니 쏙옥~ 사라졌어요. ^-^

프락셀로 애써 잘 정돈된 피부를 망치기 싫어서, 얼굴에 뭐라도 조금 트러블이 생길것 같으면 바로 피부가로 달려가 치료 연고를 타다 바르곤했는데.. 1주일을꼬박 발라야봐야 트러블이 더 커지지 않는 정도의 효과만 봤었거든요..
아... 새삼스레 느껴지는 레이저 치료의 힘!!이란.. ㅎㅎㅎ

피부 관리사님~~
아까 관리사님만의 비법?!이라 이름을 가르쳐줄수 없다고 한 그 팩!! ㅋㅋㅋㅋ
너무나 좋았어요. 요즘은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들 대상으로 향기 세라피가 인기라고들 하는데.. 10여분간의 피부 관리를 받는동안 장미 정원 한가운데에 누어 있는듯한 착각도 들었답니다 ^-^

레이저 토닝 시술이 아깝지 않게..
이따가 저녁엔 샵에가서 알로에 앰플을 사다 듬뿍 얼굴에 바르고 다독이려구요 *^-^*

늘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주 후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