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14일에 선생님께 퀵 상담받고 바로 수술받았었습니다. 당시 상담할때 오른쪽 눈뜨는힘이 조금 모자란다고 말씀드렸었고,,자연스런 눈을 원한다고 해서 선생님께서는 그정도 눈뜨는힘이 모자라는 거는 크게 상관없다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눈에 지방이 좀 있는편인데 지방을 빼지않아도 되는지 여쭤봤을때 그것도 필요없어 보인다고 하셨구요,,기존에 지방이 있는데 라인을 잡으면 둥둥해 보일것 같다고 했더니 그럴것 같지요?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으니 걱정할것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왼쪽은 0.7미리 오른쪽은 0.6미리 이렇게 조금 차이를 주셨었죠..근데 광학용렌즈로 촬영한 사진을 보시고는 수술대 위에 누워있는 저한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른쪽 눈뜨는힘이 상담할때완 달리 크게 모자라지않는것 같다고...그렇게만 말씀하시고 수술을 했지요...0.7/0.6인지 0.7/0.7인지 저로서는 알수없는 상태였습니다. 수술하고 붓기 가라앉는 레이저 등등 다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니 오른쪽이 더 부어있던데 직원분들이 원래 다 짝짝이로 붓는다고 걱정말라고 했었습니다. 수술하는 동안 기다려준 가족이 언뜻 이런소리를 들었다고 하더군요<<그 환자 오른쪽이 더 크게된거 같아 더 많이 올라갔어..>>

하지만 제 이야기인지 누구 얘기인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노심초사.. 걱정에 다시풀러 갈까 몇번의 고민을 하다가 무조건 한달만 지나고 나서 결정하자던 전화 상담해주신 직원분의 말씀을 믿고 한달을 버텨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죠

하지만 애초의 문제점이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죄송~)

1. 눈에 지방이 둥둥하여 라인위로 불룩하니 누가봐도 뭘한지 알수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붓기인지 지방인지 모르겠습니다

2. 위에 길게 써놓은 이유입니다. 오른쪽이 왼쪽보다 더 큽니다 가운데 높이는 같아 보이는데 안쪽에서 가운데지점까지 갈때의 능선이 왼쪽은 완만한데 오른쪽은 왼쪽에 비해 급격해서 그냥 봐도 차이가 납니다(그 환자가 저였던것 같습니다.ㅜㅜ)

3. 라인이 눈꼬리까지 내려오지 않고 어중간한 지점에서 끝납니다.그 끝나는지점에 지방이 많아 더 둥둥합니다

4. 라인이 끝나는 지점에 (매듭자국인지) 딱지떨어진자리가 라인과 일치되지않고 다른선을 하나 더 만들어 라인 끝이 이중으로 되어 어색합니다.

이상의 4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한달을 더 기다려 보기로했습니다
한달을 더 기다려도 2.3.4번은 해결안되는 문제지요
1번은 50%확률이구요
선생님은 일단 보셔야 해결법이 있을것같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지금 지방에 발령이나서 지방근무중이라 상담하러 찾아뵐 시간은 안되구요 한달정도 뒤에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질문입니다

1. 그때 당시에 양쪽눈을 같은 크기로 하셨었는지 달리하셨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촬영한거 보시고 맘을 바꾸셨는지 어땠는지 말씀을 안해주셔서요

2. 라인이 끝까지 안오고 중간에 어중간하게 끝나는것을 끝에만 살짝 수정해서 잡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지방을 빼게 된다면 붓기가 얼마나 가는지, 간단한지, 애초에 했어야하는데 못한걸 나중에 하게되는 이런 경우 추가비용을 다시 지불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4. 라인능선의 각도가 오른쪽이 더 급격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왼쪽과 같이 수정이 가능한지 ,,,붓기가 가라앉은 왼쪽을 보고 오른쪽을 맞추는것이 가능한지..너무 궁금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지금 현재눈이 아주 몹쓸정도로 맘에 안드는건아닙니다
한듯 안한듯 처음의 제의도와 맞아떨어집니다
다만 지방둥둥 & 짝짝이 & 이중으로 뚝 끊기는 끝선
이 중에서 지방둥둥 말고는 미세한 정도입니다
제눈에만 크게 보인다는게 문제지요...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