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여성을 상품화 하네~ 어쩌네~ 하면서...하도 말들이 많아서 별볼일 없어졌지만..
10년 전쯤만해도 '미스코리아 '를 뽑는 방송 프로그램이 완전 인기였었어요. ㅎㅎ 식구들이 티비 앞에 옹기 종기 모여앉아 누가 미스코리아 진이 될지.. 맘속으로 찍은? 사람을 응원하곤 했죠 ㅎㅎㅎㅎ

매번 미스코리아 뽑는 방송을 보면서 의문을 품었었는데..
왜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사람들은 방송에서 소감을 이야기할때, " 000 미용실 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는 멘트을 빼놓지 않을까 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제가 막상 사내 모델로 뽑혔다고 공지를 받으니...!!
하느님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니고.. 박현 원장샘 얼굴이 두둥실~ 보름달이 되어 눈앞에 반짝이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미스코리아도 아니고.. 사내 모델이라고 해도 키가작아서 풀샷은 못찍고.. ㅋ 상반신만 찍는다고 했는데 왜이리 설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너무 티?내면 속없는 사람이라고 뭐라 그럴까.. 숨죽여 실~실~ 거립니다 ㅎㅎㅎ

카메라 테스트 받았는데..최종 낙찰?? 받았습니다 ㅎㅎㅎㅎ 감독분에게 덤으로 얼굴라인이 이쁘다라는(빈말일수도 있겠지만.. =.,=) 칭찬도 받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어제 저말구 다른분도 그러셨다고 하셨지만.. ㅋㅋ
정말 효과가 넘 확실하니~ 이 보톡스의 늪은, 효과가 보이면 보일수록 빠져나오기 힘드네요. ㅎㅎㅎㅎ
너무너무 아팠지만..ㅠ.ㅠ 선생님의 특별한 서비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