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 성형외과입니다.

지방이식을 하고 나서 다 빠져 버리는것이 아니냐? 혹은 살이 빠지면 당연히 빠지지 않겠느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이 사실이랍니다. ^^

이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설명 드리겠읍니다.

화상환자의 피부이식에서 이식한 피부가 영구적이듯이
대머리 수술에서 이식된 머리털이 빠지지 않고 잘 나듯이,
지방이식도 이식한 지방세포가 잘 살기만 한다면 빠지는 일은 없답니다.


털의 종류에 있어서도
앞머리털은 잘 빠지지만 뒷머리틀은 잘 아빠지듯이,
머리털은 뻣뻣하지만 눈썹털은 부드럽듯이,
또 음모 털은 대부분 구불거리듯이^^
털도 털마다 다 생장 특성이 다르답니다.

지방세포에 있어서도
얼굴이나 가슴의 지방세포는 노화에 따라서 잘 빠지는 성질이 있는 반면
복부나 하체의 지방세포는 노화가 되면서 더 침착되는 성질이 있답니다.

즉 생명력이 더 우수한 복부나 하체의 지방을 채취하여다가 부족한 부위에 이식하게 되면 북부나 하체의 높은 생명력을 이어 받아서 이식한 뒤에도 얼굴살은 빠질지언정 이식한 세포는 빠지지 않게 되는것이랍니다.

이러한 원리로 보면 지방이식은 아주 좋은 수술이라고 볼수 있지요
남아도는 세포(?)를 이용해 부족한 부위를 살리는것이니까요^^


따라서 운동하신다고 턱에 이식한 지방이 빠지지는 않고요
단 10~15Kg 이상 감량하게 되면 복부나 하체도 살이 마르게 되므로 그땐 이식한 지방도 빠진다고 보시면 되겠읍니다.


턱 부분은 부위의 근접성상 말을 많이 하시는것과 관계가 있고요 최소한 3~6주 정도는 좀 자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의학적으로 지방세포가 얼굴살로 완전 자리잡는것은 6개월이 소요 됩니다.






온라인으로 진단 받길 원하시면
어떤 부분을 하고 싶으신지?
그 주위로 필러나 성형수술 받으신게 어떤것이 있는지 알려 주시고
이곳에 사진을 올려주시면 사진상으로라도 진단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머리카락을 올리고 얼굴전체 정면, 얼굴 전체 옆면, 그리고 얼굴전체 사면을 찍어서 올리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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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 성형외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박현 성형외과는 퀵쌍꺼풀, 중안부축소(무흉인중축소), 관상성형, 지방이식, 이마축소거상, 안면거상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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