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신문에서 원장님 기사 잘 봤습니다.
원장님은 당연히 저를 모르실테지만 저는 여기 사이트 온지 꽤 되서 반갑더라구요. ^^

제가 이 성형외과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자주 들리는 이유는 여기에서 지방이식술에 대해 강하게 '영구적'임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미세지방이식클리닉에서는 '반영구적'이라고 나와있긴 합니다만...)

콜만식보다 더 진보했다는 K성형외과에서도 5-10년 이후 다시 해야한다며 영원한 것은 없다는 듯이 '반영구적'이라고 했고,
피부 속 깊숙한 곳부터 차례로 작은 양을 여러 번 주입한다는 M성형외과에서도 상담란을 뒤져보니 '반영구적' 시술이라고 보형물이 확실하긴 하다고 하더군요.
다른 곳도 둘러보니 멸균 원심분리에 순수지방층만 추출한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로 물어보니 짧게는 3-5년을 말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보형물은 싫고 미세자가지방이식술에 관심이 있지만 '영구적'이 아니라면 하기 싫거든요.
성형수술이 엄청 부담되는 것인데 그것을 (비용이 안들더라도) 하고 또 하고 하는 것은 싫습니다.

원장님께서 확실하게 '영구적'임을 말씀해주시는데요..
원장님만의 어떤 방법이 다른 병원들과 달리 지방이식술을 '영구적'으로 할 수 있나요?
혹시 '영구적'이라는 데에 어떤 전제조건은 없나요? 예를 들어 다이어트하면 같이 빠질 수 있다던가..
질문이 조금 건방진가요? 그래도 원장님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지방을 주입한 곳이 아닌 뺀 곳도 고생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며칠 그 부분이 아프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은 어느 정도인가요?

그리고 여기 상담란도 읽어보니 흡수될 것을 고려하여 과교정하기 때문에 미간이 우뚝 솟아 2주가 되도 어색하다던데, 그렇다면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과 회복기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 아닙니까?
보형물삽입수술과 달리 수술 후 따로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붓기를 고려해 자연스러워지는 기간을 따지면 지방이식술이 회복기간에 특별히 우월한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제 신문에서 보니 원장님께서 관상성형의 대가시더군요.
저는 콧대를 높이고자 하는데, 콧대가 낮을 때와 비교해 높였을 때 관상이 어떻게 변하고 좋아지는지에 대해서도 질문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너무 많죠? ^^;
바쁘실텐데 귀찮게 해드리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