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번이 3번째 문의예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앞에 두건에 제가 주저리 주저리 꽤 길게 쓴 거 같은데..
그만큼 답답하고 당황되서리..

그래서.. 이번에는 요점만 간단히 쓸께요..

1. 제일 당황스러운 것은 옆 모습이 정말 매무리처럼 보인다는 것이구요.. 아직 윗쪽은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옆부분에 넣은 것때문에 더 매무리처럼 보이는거 같아요..그리고 아직도 선생님이 더 많이 넣어주신 오른쪽이 튀어나와서..사실 오른쪽에도 그냥 약간만 넣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도 들어요..T.T 아직 많이 부어있는거 맞는거죠? 얼마나 있으면 붓기가 어느정도 빠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 리터치는 별로 안 붓는다는 말이 계속 생각이나서요..

2. 그리고.. 만약에.. 붓기 빠지구요.. 약간의 매무리는
견딜수 있지만..( 선생님 죄송해요.. 전 매무리가..그냥
약간 코 등이 퇴어나온거라 생각했는데.. 코 끝이 이렇게
떨어져 보일 줄 몰랐어요.. 그리고 옆에서 보면 가운데
부분이 부어서 그런지 둥글하구.. ) 만약.. 정말.. 만약..
붓기 빠지구도 계속 이상하면.. 양 옆 오른쪽은 괜찮구..
왼쪽만 약간 뺄 수 있나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건가요? 정말 이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데.. 지방 약간만 뺄때도..마취하고 그렇게 또 붓고.. 주사 맞은 부위 붉어지고 하나요?

3. 아.. 그리고 선생님.. 제가 왼쪽이 튀어나온 부위가 계속 싫어서.. 그때 처음 했을떄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약간씩 살짝 눌러주면 지방이 잘 살지 못하구 괜찮다구
해서 좀 많이 눌렀는데.. 그로인해.. 염증이나 다른 이상은
없는 거겠죠?

선생님.. 정말 죄송하구요..
전그냥 2차 리터치하구 난 후 그 직후 그냥 그 상태이길 길 바랬는데.. 1차때나 2차때는 옆모습은 전혀 못 느꼈는데.. 이렇게 매무리라니.. 사람이 옛날일은 기억못한다구 예전에도 이랬다 싶구..지금은 예전보다 더 한거같기도 하구..T.T 사실 수술하구 옆 모습은 한번도 그런 모습이 아니여서 참 좋구 만족했는데.. 앞모습이 제가 느끼기에 너무 많이 변해서 당황스러웠던건데.. 이렇게 고생했는데.. 옆 모습까지 다시 돌아간다니.. T.T 전 앞에만 좀 통통해도
옆 모습에는 이상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그냥 2차하구 말걸하는 마음도 들어요.. 그래도 붓기빠지면 지금 보다는 더 나아지는 거겠죠? 그런데 붓기 빠지고
지방 아주 조금 빼면.. 2차 했을때 그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건가요?????????? 엄마도 2차 했을때가 괜찮은데 또
해서 이상해졌다구 많이 화내시구.. 속상해하시구..

일단 붓기빠질때까지 기다려봐야 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여러번 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