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추석은 잘 보내셨지요? 저도 잘 보내구 출근했는데..

지난번 상담때 선생님 말씀 듣고 저도 충분히 공감했구
그래서 기다려 보려구 하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불편해서 이렇게 다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T.T

1. 지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위쪽이 항아리처럼 둥글게 퍼져 보이는 것인데.. 제 뼈가 양쪽다 휘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주입으로 뼈를 간 부분이 파인 것은 없어졌는데 빛에 비추어 보면 채워진 그 부분이 평평해 보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정 가운데는 말고 위쪽 양옆에 조금만 더 넣는 것은 가능할까요??? 그럴경우 다른 문제는 없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 그런데..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그리고 위 정면 말구 옆쪽에 조금 넣으면 항아리처럼 둥글게 보이는 것이 완화될까요? 선생님께서 계속 위쪽 가운데 부분에 넣으면 다시 매부리가 되고 인상도 강해진다고 하셨는데 선생님이 맞추어서 잘 넣어주셔서 그렇지만 전 처음보다 훨씬~~~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리터치후 부었을때가 딱 제 맘에 들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넣으면 안될지..

그리고 이것은 별도의 질문인데.. 다른 곳에서 튀어나온 부분을 간 후 가끔 뼈가 시큰거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지방주입후 그런 것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넣으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까.. 이건 그냥 제생각입니다.. 근데..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것이겠지요? 그때는 워낙 뾰죽하고 날카로운 모양을 받아 들일 수 없어서 이정도는 그냥 괜찮아지겠지.. 생각만 하고 지나갔는데.. 질문 드리는 겸에 같이 질문 드립니다.

2. 그리고 위쪽 옆부분에 넣을 수 없다면.. 아래 코 볼이
아니라 코 중간보다 위 ( 어찌 설명을 해야 하는지..) 부분
에 넣으면 옆에 휜 부분과 연결이 되어서 자연스러워 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 부분은 제 생각에 지방을 넣은 부분이 아닌거 같은데..

선생님.. 자꾸 귀찮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도 예전보다 정말 많이 좋아진것을 알지만 왜 자꾸 마음이 불편한지..T.T 그리고 선생님이 시간이 지나면 지방이 살아나서 더 팽팽해 진다고 하셨는데.. 제가 원했던게 처음부터 오똑한 거라는 거리가 아주 멀었나봅니다. 전 리터치후 부었을때 마음이 제일 편해서.. 내일일도 모르는 사람이기에 장담할 수는 없지만 더 볼륨이 생긴다고 맘이 쓰여지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지금은 듭니다. 전 오히려 빨리 지방이 부풀?없으면 하는 생각에 밥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해서 살두 조금 쪘는데...

그리구 만약 리터치를 받는다해도 회사일 때문에 10월 중순쯤이나 가능해서.. 저도 지금 모습 받아들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한번 신경이 쓰이니 자꾸 신경이 쓰여서 먼저 이렇게 메일로 질문 드립니다.. T.T

여러가지고 감사드리면 다시한번..
긴 질문.. 답변 감사드립니다..